BMW SUV 블랙 엠블럼 튜닝 사용기|X5·X6·X7 크롬죽이기 완성
BMW X5/X6/X7 블랙 엠블럼 교체 후기
왜 이제야 바꿨을까, 후회되는 블랙 엠블럼
BMW를 타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크롬 엠블럼이었죠. 특히 제 차량은 알파인 화이트인데, 순정 크롬 엠블럼이 너무 튀어 보이더라고요. 주차장에서 다른 BMW들을 보면 블랙 엠블럼으로 튜닝한 차량들이 유독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SNS에서 우연히 본 화이트 X5의 블랙 엠블럼 사진을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같은 흰색 차량인데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거든요. 더 스포티하면서도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검은색 차량을 타는 친구는 크롬 죽이기 작업부터 시작해서 올블랙으로 만들었는데, 그것도 정말 멋있더라고요. 더 이상 미룰 수 없었습니다.
직접 해봤습니다 - 생각보다 쉬운 셀프 교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시공이죠. 저도 처음엔 카센터에 맡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알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우선 구매는 네이버 파츠드림원에서 했습니다. ▶ 블랙 엠블럼 구매 바로가기 여러 곳을 비교해봤는데, 이곳이 순정 부품을 취급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더라고요. 중국산 저가 제품들도 많던데, 차량 도장면에 직접 닿는 부분이라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이 도착하고 교체 작업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몇 개 참고하니 충분하더라고요. 핵심은 낚시줄을 이용하는 겁니다. 기존 엠블럼 뒤로 낚시줄을 넣어서 톱질하듯 좌우로 움직이면 양면테이프가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걱정했던 도장 손상은 전혀 없었어요.
남은 양면테이프 자국은 전용 리무버로 닦아내고, 새 블랙 엠블럼을 붙이면 끝입니다.
작업 시간은 전후면 합쳐서 30분 정도? 처음 하는 거라 조심스럽게 했는데도 이 정도였으니, 익숙하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순정 vs 중국산, 가격 차이만큼 가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중국산 제품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런데 직접 비교해보니 차이가 확실하더라고요.
첫째, 마감 품질입니다. 순정 블랙 엠블럼은 표면 코팅이 균일하고 깊이감이 있습니다. 중국산은 가까이서 보면 코팅이 얇고 플라스틱 느낌이 나더라고요.
둘째, 양면테이프 품질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데, 순정 제품은 3M 테이프를 사용해서 접착력이 뛰어나면서도 나중에 제거할 때 도장면을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센터에서 순정으로 주문해서 장착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저가 제품은 접착제 성분이 달라서 시간이 지나면 도장면에 자국이 남거나 변색될 위험이 있습니다.
셋째, 내구성입니다. 세차나 날씨 변화에도 순정 제품은 변색이나 벗겨짐 없이 오래 유지됩니다. 몇천 원 아끼려다 나중에 재시공하거나 도장 손상되면 오히려 손해죠.
완전히 바뀐 내 차의 분위기
교체하고 나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흰색 차량에 블랙 엠블럼 조합은 정말 환상이에요. 전보다 훨씬 스포티하고 모던해 보입니다.
크롬 엠블럼의 번쩍거림이 없어지니 전체적으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났어요.
주변 반응도 좋습니다. “차 바꿨어?” 하는 분들도 계시고, “뭔가 달라 보이는데?”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작은 변화지만 차량 전체 분위기를 확 바꿔놓는 마법 같은 튜닝이었습니다.
검은색 차량을 타시는 분들은 크롬 죽이기부터 시작해서 올블랙으로 가면 더욱 멋있습니다. 창틀, 그릴, 엠블럼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하면 스텔스 전투기 같은 포스가 나더라고요.
비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은 튜닝입니다. 몇만 원 투자로 수백만 원짜리 외관 튜닝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BMW X5, X6, X7 오너분들이라면 꼭 한 번 고려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셀프로 충분히 가능하고, 순정 제품으로 안전하게 시공하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