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0주 배정 충격, 그래도 지금 직접 살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 구매방법 — 공모주 0주 배정 이후, 지금 살 수 있는 방법
상장 완료 · 2026년 6월 12일

스페이스X 구매방법,
공모주는 끝났습니다 — 지금은 직접 매수가 답

"청약 어떻게 받지"는 이제 지난 질문입니다. 스페이스X는 이미 나스닥에 상장됐고, 한국 투자자는 공모주에서 0주를 받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누구나 직접 매수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기준일: 2026년 6월 20일 / 시세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매수 전 증권사 앱에서 재확인하세요

먼저 결론

공모주 청약은 이미 끝났고, 국내 투자자는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7,600억 원을 모아 유일하게 청약에 참여했지만, 주관사 골드만삭스가 물량을 배정하지 않으면서 '코리아 패싱'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대신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6월 12일 나스닥에 정식 상장(티커: SPCX)됐기 때문에, 지금은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로 누구나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청약이라는 좁은 문 대신, 일반 매수라는 넓은 문이 열린 셈입니다.

공모주 청약 결과

"청약 신청했는데" — 결과부터 정리합니다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1일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하고, 다음 날인 6월 12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주문만 1,000억 달러(약 152조 원)를 넘어설 만큼 수요가 폭발했고, 블랙록 같은 대형 기관도 최소 50억 달러를 신청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두 차례에 걸쳐 7,600억 원을 모아 유일하게 청약에 참여했습니다. 당초 231만 주 배정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0주였습니다. 같은 물량을 예상했던 일본 미즈호증권에는 오히려 예상보다 7배 많은 물량이 배정되며 비교가 두드러졌습니다.

⚠️ 왜 한국만 0주였나

해외 IPO 인수단 참여는 '배정 보장'이 아닙니다. 최종 배정은 주관사(골드만삭스) 재량이며, 신청자는 일부만 받거나 아예 못 받을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수십 년간 누적 거래 관계를 쌓아온 기관에 우선 배정되는 구조상, 국내 채널은 후순위로 밀려 전량 삭감됐습니다.

이미 청약에 참여했다면 환불 절차를 확인하면 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배정 무산에 따라 투자자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보상 여부와 별개로 공모가 매수 기회 자체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시세 스냅샷

상장 후 일주일, 주가는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공모가 대비 첫날부터 급등했고, 이후로도 변동성이 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수 전 반드시 실시간 시세를 다시 확인하세요.

공모가
$135.00
상장 첫날 종가
$160.95 (+19.3%)
52주 범위
$135.00 ~ $225.64
티커 / 거래소
SPCX · NASDAQ

상장 3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49% 이상 오를 정도로 초기 랠리가 강했습니다. 다만 유통 물량이 전체의 5% 미만에 불과해 적은 거래량에도 하루 10~20%씩 출렁이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인지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직접 매수 절차

SPCX 직접 매수, 5단계면 끝납니다

이미 해외주식 거래를 해본 적이 있다면 테슬라나 애플을 사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과정입니다. 처음이라면 아래 순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1
해외주식 거래 계좌 개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토스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앱에서 비대면으로 종합계좌를 만들고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2
원화 입금 또는 달러 환전 대부분의 증권사가 원화를 넣으면 자동으로 환전해 매수하는 '원화 주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접 환전하고 싶다면 환전 메뉴에서 미리 달러로 바꿔둘 수도 있습니다.
3
티커 'SPCX' 검색 해외주식 검색창에 SPCX를 입력합니다. 상장 전 사용되던 우주항공 ETF나 유사 명칭과 헷갈리지 않도록 네 글자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4
지정가 주문 권장 변동성 주의 거래 가능 시간은 한국 기준 밤 10시 30분~다음날 새벽 5시(서머타임 적용)입니다. 상장 초기 변동성이 크므로, 시장가 주문보다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지정가 주문이 안전합니다.
5
매수 체결 확인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고 매수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체결 후에는 보유 종목 화면에서 평단가와 평가손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락업(보호예수) 366일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초기 투자자들은 상장 후 366일간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없도록 묶여 있습니다. 7~8월 첫 실적 발표 시점부터 일부 물량의 보호예수가 순차적으로 해제될 수 있어, 그 시기를 전후로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접 투자 대안

개별 종목이 부담스럽다면 — ETF로 분산하기

SPCX 단일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락업 해제 이슈까지 겹쳐 있어 전액을 한 종목에 싣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페이스X를 편입한 국내 우주항공 ETF로 분산 투자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다만 ETF마다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이 크게 다르다는 점은 매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우주 테마'를 표방해도 실제 보유 비중은 운용사별로 천차만별입니다.

ETF명 운용사 SPCX 편입 비중
KODEX 미국우주항공 삼성자산운용 25.0%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한국투자신탁운용 23.3%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3.5%
TIGER 글로벌AI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 2.9%
TIGER 미국우주테크 미래에셋자산운용 편입 예정
SOL 미국우주항공TOP10 신한자산운용 편입 예정

해외 ETF로는 우주항공 섹터 전문인 NASA(Themes Space Innovators ETF), UFO(Procure Space ETF), ARKX(ARK Space Exploration ETF) 등이 거론됩니다. 이들 역시 운용보수와 구성 종목이 수시로 바뀌므로 매수 전 최신 보유 비중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 "공모가에 담았다"는 광고, 그대로 믿지 마세요

일부 ETF는 상장 전 "스페이스X를 공모가에 편입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IPO 물량 확보에 실패해 상장 이후 시장에서 더 비싼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패시브 ETF의 경우 지수 편입 규정상 상장 당일 즉시 편입이 불가능한 구조였습니다. 광고 문구보다 운용사 공시 자료의 실제 편입 시점과 단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나에게 맞는 방법은

직접 매수와 ETF, 무엇이 더 맞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지, 스페이스X 한 종목에만 집중하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SPCX 직접 매수가 맞는 경우

  • 스페이스X 자체의 장기 성장성에 집중 투자하고 싶은 경우
  • 10~20%대 일일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경우
  • 분할 매수로 진입 시점을 나눠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인 경우
  • 운용보수 없이 보유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ETF가 더 맞는 경우

  • 개별 종목 변동성보다 분산 투자를 선호하는 경우
  • 소액으로 우주항공 섹터 전반에 노출되고 싶은 경우
  • 락업 해제, 실적 발표 등 개별 이벤트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경우
  • 편입 비중과 매수 단가를 확인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증권가에서는 상장 초기 과열 구간에서의 추격 매수보다, 주가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권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어느 쪽을 택하든 비중을 적게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이 공통적으로 강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수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들

지금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나요? +
아니요. 공모주 청약은 2026년 6월 11일 공모가 확정과 함께 이미 종료됐습니다. 국내 유일한 참여 통로였던 미래에셋증권 청약도 최종 0주 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금은 나스닥에 상장된 SPCX를 일반 주식처럼 직접 매수하는 방법만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DXYZ 같은 펀드로 우회 투자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
2025년까지는 비상장 상태라 DXYZ 같은 폐쇄형 펀드로 우회 투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6월 12일 정식 상장 이후로는 더 이상 프리미엄을 주고 우회할 필요 없이, 티커 SPCX를 직접 매수하면 됩니다.
스타링크 주식은 따로 살 수 없나요? +
현재는 따로 살 수 없습니다. 스타링크 단독 분할 상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번 IPO에서는 스페이스X 본체와 스타링크, xAI까지 모두 하나의 법인(SPCX)으로 통합돼 상장됐습니다.
해외주식 매매 차익에 세금이 붙나요? +
해외주식은 1년간(1월 1일~12월 31일) 매매 차익에서 250만 원을 기본 공제하고, 초과분에 대해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양도차익에 포함되므로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매년 4~5월 무료 대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금 들어가도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
상장 직후 단기간에 공모가 대비 49% 이상 오른 만큼 가격 부담이 있는 구간인 것은 사실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추격 매수보다 조정 시 분할 매수를 권하는 분위기입니다. 장기 성장성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을 함께 고려해 비중을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투자 전 마지막 체크

변동성, 락업, 세금까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스페이스X는 상장 초기 유통 물량이 적어 작은 거래에도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간에 있습니다. 락업 해제 일정, 실적 발표일, 그리고 본인의 해외주식 매매 차익 공제 한도까지 함께 점검한 뒤 진입하는 것을 권합니다.

SPCX
나스닥(NASDAQ) 상장 · 2026년 6월 12일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메뉴에서 검색 후 매수 가능

본 글에 담긴 주가와 편입 비중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달라집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매수 직전 반드시 증권사 앱과 운용사 공시 자료에서 최신 수치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2026년 6월 보도 및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실제 투자 결정 전 최신 시세와 공시 정보를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콘텐츠는 법적·재무적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